북한과의 A매치와 K리그 개막으로 인하여 팬들의 관심은 A대표팀과 프로축구로만 쏠렸습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묵묵히 공을 차고 있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강릉에서 열리고 있는 제56회 대통령배전국축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그 주인공이죠. 대통령배전국축구대회는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아마추어 축구대회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실업축구팀, 대학팀, K3리그팀 등 총 37개 팀이 참가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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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27일 대망의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현재 울산미포조선, 할렐루야, 고양국민은행, 선문대가 4강에 진출한 가운데 25일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제가 만난 치열한 현장의 풍경을 보여드립니다.
부산교통공사 선수들의 모습.
태클을 피해 돌진하는 경희대 선수.
아마추어대회 벤치는 보통 제대로 갖춰지지 않는 편이죠.
하프타임 때 목을 축이는 부산교통공사 선수들.
안풀리네. 경희대 선수.
결국 승부차기까지 들어갔고 경기는 부산교통공사의 승리로 끝났다.
선문대 VS 충북대. 경기 시작 전.
선문대 수비수의 철벽수비.
선문대 에이스 10번 선수를 잡기 위해 충북대 수비수 2명이 동시에 달려들고 있다.
막아야한다!
그러나 선문대에게 골을 허용하고 말고...
철조망 밖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
선문대 감독의 작전지시.
후반 시작 전 그라운드로 나가는 선문대 선수들. 결국 선문대의 승리로 끝났다.
창원시청 VS 국민은행 경기 모습.
국민은행 골키퍼 김태영 선수의 캐치!
공은 누구에게로?
허공을 향해 점프!
헤딩경합 후 쓰러진 국민은행 선수.
승리를 위해서라면 반칙도...
노장의 투혼!
아, 안풀리는구나. 결국 국민은행의 승리로 끝나다.
경기는 끝났지만 아마추어 선수들의 노력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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