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그러니까 정성룡 선수가 스무살 때 처음 만났습니다. 2004아시아청소년대회 결승전 취재 때 알게된 정 선수는 그때만해도 있는 듯 없는 듯, 그렇게 존재감 없는 선수에 불과했습니다. 짐을 찾으러 가던 중에 이야기를 나누는데, 말수는 적었지만 참 속깊은 청년 같았고 그 뒤부터 관심있게 지켜보게 됐지요. 지금은 후보 골키퍼이지만 언젠가는 주전으로 성장할 수 있을 거라 믿으면서요. 아니나다를까 어느새 올림픽대표팀을 거쳐 국가대표팀에 입성한 그는 이운재 선수의 뒤를 이을 국가대표팀의 수문장으로 착실히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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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헬레나 사진/플라이뭉치맨
선의의 경쟁자 김영광 선수의 축하인사. ^^
러시아의 한류스타 김동진 선수입니다.
떠오르는 스타 이근호 선수입니다.
오장은, 김진규, 이호 선수군요.
이근호 선수 옆에 무심한 표정의 이 분은 박주영 선수!
개그맨 장동민씨가 사회를 봤죠. 너무 재밌게 잘 보시더라고요.
정성룡 선수와 임미정 신부. 미스코리아 우정상 출신이더군요. ^^
신부 나이가 22살이었어요 ㅠㅠ 부러워라.
닥터피쉬의 열창.
두 사람이 왜 웃는지 아시나요? ㅋ
치마 안으로 들어가 "여기가 천국이네!"를 외쳐야했거든요. ㅋ
닥터피쉬가 마빡이도 시켰답니다. ㅋ 골키퍼답게 손도 크고 팔도 기네요. ^^
심은진씨의 축가도 있었습니다.
신랑 신부 퇴장... ^^
마무리는 역시 사랑의 키스~
김영광, 오범석, 정조국, 백지훈, 김진규 선수가 보이네요.
선수들이 너무 많아서 두번에 나눠서 찍었습니다.
단체촬영 전 포즈잡는 선수들입니다.
예쁘게 머리를 다듬고 온 박주영 선수.
프랑스 진출 이후로 박주영 선수 표정이 많이 밝아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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