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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모나코

때아닌 박주영 결혼설, 모두의 대처가 아쉬웠다 이번 월드컵에서 멋진 프리킥 골로 우리의 새벽을 뜨겁게 만들었던 박주영 선수가 프랑스로 출국했습니다. 8월부터 다시 시작되는 프랑스리그를 준비하기 위해 떠났는데요, 떠나기 전에 다시 한번 그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 생각했지만 현장에서 취소됐다는 소식만 전해졌습니다. 당초에는 출국 전 스탠딩인터뷰가 준비돼있던 터였습니다. 하지만 취소할 수밖에 없었던 건 최근 그를 둘러싼 뜨거운 감자, 다름 아닌 ‘결혼설’ 때문이었죠.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으로의 이적설에 이은 결혼설이라. 축구선수 박주영이 아닌 인간 박주영으로서, 그러니까 축구가 아닌 것들로 관심을 받는다든 사실에, 박주영 선수는 늘 부담스러워합니다. 그런데도 언론은 늘 축구 이외의 것들에도 관심을 갖곤 하죠. 대중의 관심이 그렇다는 이유.. 더보기
박주영 존재가치 드러낸 르망전 11월24일 프랑스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르망과의 2008-09시즌 15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한 박주영이 시즌 2호 도움에 성공하며 팀의 3-0 대승을 이끌었다. 데뷔전이었던 9월14일 로리앙전 이후 정규리그 11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었다. 이날 모나코는 최근 들어 절묘한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리카타와 박주영을 최전방 투톱으로 배치했고 이들은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공격으로 르망의 골문을 압박했다. 그러나 전반은 양 팀 득점 없이 0-0으로 마감했다. 박주영의 발 끝에 불이 붙기 시작한 것은 후반전부터였다. 후반 3분 박주영이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한 킬패스를 받은 알론소는 왼발슛으로 르망의 골망을 갈랐다. 프랑스 무대 데뷔전이었던 9월14일 로리앙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이후 10경기 만에 .. 더보기
박주영 2호골, 진짜승부는 리용전부터다 기다렸던 박주영의 프랑스리그1 2호골이 터졌다. AS모나코 입단 후 첫 경기였던 9월14일 로리앙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펼쳤던 박주영은 르하브르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4분 2호골을 터뜨렸다. 데뷔전부터 8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박주영에겐 그간 계속됐던 골침묵의 부담을 말끔히 씻어낸 경기였다. 4-4-2포메이션에서 리카타와 함께 투톱으로 나선 박주영은 상당히 날랬고 또 AS모나코의 전체적인 공격을 주도할만큼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전반 12분과 13분에는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23분과 25분에는 오른쪽 코너킥을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이에 탄력받은 AS모나코는 쿠프레(전반20분)와 리카타(전반40분)의 연속골로 2-0으로 전반을 마감했다. 그러나 후반 3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