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지성 빠진 와일드 카드, 누구에게 돌아갈까? 오는 8월8일 중국에서 개막하는 베이징올림픽은 대륙을 돌고 돌아 20년 만에 다시 아시아에서 개최하는 대회다. 인접하고 친숙한 지역에서 열리는 만큼 한국올림픽대표팀은 1988서울올림픽에서 이루지 못한 ‘메달권 진입’을 일찌감치 목표로 세웠다. 각오가 남다르나 부담도 적잖을 것이다. 때문에 대회를 목전에 둔 지금, 박성화 감독의 머리는 꽤나 복잡하다. 그런 박 감독에게 힘이 될 수 있는 3장의 카드가 앞에 놓여있다. 뼈를 단단하게 하고 살을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이나 선뜻 뽑아들기가 주저스럽다. 바로 와일드카드 이야기다. 와일드카드 잔혹사 한국올림픽대표팀은 새로운 제도가 생겨난 1996올림픽을 시작으로 2004올림픽까지 꾸준히 와일드카드를 사용했다. 애석하게도 ‘전력증강’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 더보기 이전 1 ··· 467 468 469 470 471 472 473 ··· 5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