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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중일 때, 초폐인의 모습을 달리는 헬레나의 모습입니다.
한번은 마감임박 당시 저랑 친한 만화가님께서 급작스럽게 방문하는 바람에
추리한 몰골로 추리닝을 입은 채 컴퓨터 앞에 있던
 정말 정말 정말 정말 감추고 싶었던 모습을 들켜버리고 말았죠. ^^;
그 분께서는 선물이라며 화이트 보드 위에다 쓱쓱 뭔가 그린 뒤 가셨답니다.
후에 보니 제 캐리커쳐였습니다. 하하 ^^

그렇지만 취재현장에서는 대략 이런 모습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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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염기훈 선수와 짧게 인터뷰할 때 모습입니다.
녹음용 MP3 플레이어를 자주 잃어버리는 탓에 요렇게 목에 걸고 녹음하죠.
이때만해도 염 선수는 무명이었죠.
교통사고 후 첫 복귀전이 대전과의 경기였는데
 저는 이 선수가 신인왕을 탈 거라고 시즌 초부터 짐작했었답니다.
그래서 이것 저것 물어봤는데 그러다보니 다른 기자분들도 오셔서 듣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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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도쿄국립운동장이에요. 월드컵 전에는 한일전이 주로 요기서 열렸죠.
월드컵전용구장에만 익숙하다보니 참 열악하게 느껴지더군요.
일본인 기자분이 찍어준 사진이에요.
요 사진이 포포투에도 실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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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대전월드컵경기장. 광주전이었을 거예요.
대전이 대승 거뒀던, 2006시즌 마지막 홈경기가 열리던 날이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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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원정경기에서 역전 결승골로 대전에 승리를 안겨줬던 헙슨 선수를 기억하시나요?
그 선수의 하나 뿐인 외동딸입니다. 처음엔 저 보면 도망가던 꼬마가 \
마지막 홈경기가 열렸던 날에는 제게 쪼르르 달려와 안겼어요.
정이 많이 들었는데 재계약에 실패하는 바람에 결국 헤어질 수밖에 없었죠. ㅠㅠ
뒤에 보이는 꼬마는 데닐손 선수 막내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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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ena.

경기장을 찾을 때면 언제나 행복합니다. 온 몸의 감각이 열리니까요. 푸른 잔디의 반짝임, 조금은 톡쏘는 파스 냄새, 선수들의 땀방울, 그리고 관중들의 환호성. 이 모든 것들을 느낄 수 있어 행복합니다. 혹시, 여름밤의 축구를 좋아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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