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월드컵에서 태극전사들이 주의해야할 심판판정 2010남아공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심판들에게 가이드라인이 내려졌다고 합니다. 월드컵 심판 가이드라인을 인지하는 것은 우리 대표팀 선수들에게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K-리그에서는 묵인된 것들이 국제대회에서까지 용인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물론 K-리그 개막을 앞두고 심판 강습회에서도 월드컵을 앞둔 만큼 월드컵에서 요하는 가이드라인을 선수들에게도 요구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올 시즌에는 예년보다 심판 판정이 엄격해지고 비신사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가차없이 카드가 내려졌습니다. 연맹의 5mm 정책도 물론 한몫을 했지요. 1. 거친 태클을 강력하게 처단하라 FIFA는 거친 태클에 대해서는 가차없이 강한 규제를 내려리고 했습니다. 1998월드컵을 기점으로 예전에는 백태클에 대해 규제가 강했지만 -당시 멕.. 더보기 축구대표팀 "야구가 금메달따서 잘하고 싶었는데…" 요르단과의 평가전이 열린 9월5일 금요일 상암월드컵경기장. 경기 시작 30분 전 선수들이 몸을 풀기 위해 들어섰습니다. 그러나 관중석은 텅텅 비었죠. 8시에 경기가 시작됐지만 관중석은 여전히 비어있었고 축구를 향한 국민들, 혹은 팬들의 관심이 예전과 다르다는 걸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청용의 결승골로 1-0 대한민국이 승리했지만 경기 내용적으로는 다소 실망스럽다는게 사실입니다. 전반 우리대표팀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는데 원톱 조재진은 또 다시 고립되더군요. 오른쪽 날개 이청용이 유연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조재진에게 몇 번의 크로스를 올렸으나 무용지물. 왼쪽 날개 김치우는 그간 왼쪽 풀백으로만 뛰었던 선수인지라 맞지 않는 옷을 입는 것처럼 다소 불편해보였습니다. 그의.. 더보기 대한축구협회에는 뉴하트 '은성'이 있다 얼마 전 자료조사 중 무척 재미있는 사진을 찾았습니다. 1974년에 발간된 월간축구를 뒤적이던 중 당시 대표팀에서 뛰던 선수들의 사진을 보게 됐죠. 그런데 순간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뉴하트의 ‘은성’이 사진 속에 있었거든요. 배우 지성을 닮은 어느 선수의 모습에서 은성의 향기가 물씬 풍기더군요. 낯선 선수에게서 은성의 향기를 맡게 될 줄이랴. 그것도 약 35여 년 전 사진에서 말이죠. 아래 사진을 보세요. 어느 선수를 말하는지 아시겠죠? ^^ 그렇다면 다시 한 번 질문 드리겠습니다. 그 선수의 이름을 맞출 수 있으신가요? 바로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십니다. 김호곤 전무는 대전시티즌 김호 감독, 울산현대 김정남 감독과 함께 1970년대 한국축구 전성기를 이끌었던 선수입니다. 80년대 이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