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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

팬들위해 댄스까지 선보이는 강원FC 선수단 홈경기 홍보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던 강원FC가 이번에는 선수들과 함께 거리 댄스 공연에 나섰습니다. 이훈, 김정주, 양한빈, 고재민, 김우경. 이렇게 5명의 91년생 막내라인 선수들이 주말 홈경기 홍보를 위해 멋진 댄스공연을 준비했죠. 팬들을 위해 이렇게 땀흘리는 선수들이 있어서 참 고마웠고 더 힘을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날 오지 못한 분들을 위해서 준비한 영상과 사진들입니다. ^^ 강릉 시내에 마련된 야외 무대에서 강원FC 막내 선수들의 공연 Heart Beat가 시작됐습니다. 지난 2월에 열린 팬미팅에서 선보인 댄스공연의 앙코르라고 할 수 있었죠. 그렇다면... 팬미팅에서 처음 선보인 그날의 공연은 어땠을까요? ^^ 이날 막내 선수들은 2PM의 Heart Beat와 카라의 미스티,.. 더보기
강원vs대전 2연패 벼랑끝 탈출할까? 강원FC와 대전시티즌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2번, 컵 대회에서 1번, 이렇게 총 3번 만났다. 상대전적은 1승 1무 1패로 누적스코어는 6-4로 강원FC가 앞선다. 4월 22일 강릉에서 열린 컵 대회 첫 대결에서는 3-0, 홈 팀 강원의 승리였다. 이성민이 전반전에 오른발로 선취골을 기록했고 정경호는 후반전에 머리로만 2골을 성공시켰다. 당시 강원은 일방적으로 대전을 밀어붙이며 압도적인 경기 내용을 보여줬고 실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강원FC는 7월 12일 정규리그에서 대전을 다시 만났는데, 당시에는 상대의 자책골과 김영후의 골로 전반에만 2골 앞서 나갔으나 이성운, 고창현에게 골을 내주며 2-2 무승부로 만족해야만 했다. 고창현만 있는 게 아니다 대전의 경계 대상이라 하면 대부분의 사람.. 더보기
폭설속에 치러진 눈밭축구 강원vs서울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강릉. 눈이 9cm 정도 쌓였고 그칠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워낙에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 제설작업만큼은 정말 베테랑인 강릉시의 빠른 대처로 그라운드에 쌓인 눈들은 얼추 치워졌고 영상의 날씨 덕분에 땅이 얼어있지 않았기에 경기는 그대로 진행됐습니다. 그날 경기를 본 지인들은 제게 한국의 모스크바 강원FC, 라는 말과 함께 정말 멋진 분위기였다고 칭찬해주더군요. K-리그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눈밭축구. 경기까지 이겼다면 폭설 속에서도 경기장을 찾은 9천여명의 관객들에게 큰 선물을 준 셈이었겠지만 아쉽게도 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눈밭에서 구르고 넘어지고 그렇게 고생하던 선수들의 생각한다면 더 응원해주지 못함이 아쉬울 따름이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