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셔널리그, 관중은 적지만 정은 넘쳤다 내셔널리그 전기리그 마지막 경기를 보기 위해 인천문학경기장 보조구장에 다녀왔습니다. 인천 코레일과 울산 현대미포조선과의 경기였죠. 미포조선 주전공격수 김영후 선수의 선제골에 힘입어 이날 미포조선은 3-1 대승을 거뒀습니다. 또한 ‘전기리그 무패 행진’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함과 동시에 우승컵을 거머쥐는 영광까지 누렸죠. 처음 가본 내셔널리그 경기장은 ‘적막하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썰렁하고 또 휑했습니다. 관중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죠. 또 보조구장에서 치른 경기였기에 전광판조차 없었습니다. 때문에 골이 들어갈 때면 관계자들이 손수 숫자판을 바꿔 가는 ‘수고’를 들여야 했죠. 뿐만 아니라 경기장을 통제하는 안전요원조차 없어 동네꼬마들이 트랙 위를 왔다 갔다 했습니다. 바로 옆에서 선수들이 뛰고 있었음에도 .. 더보기 이전 1 ··· 462 463 464 465 466 467 468 ··· 5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