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K리그 훈련 분위기는 왜 엄해야만 하는 걸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날리고 있는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참으로 인상적인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선수들의 생활과 훈련 태도와 자세, 경기에 임하는 분위기가 K리그와는 많이 다르다. 이곳 선수들은 훈련, 경기, 생활 모든 면에서 더 즐겁게 생활하는 것 같다. 한국에서는 분위기가 즐거워지면 어딘가 모르게 어수선해진다. 하지만 여기는 진지하면서도 즐겁다. 훈련할 때 최선을 다하면서도 웃고 있다.” 이청용의 말대로, 한국에서는 상상하지 못한 풍경이겠죠. 하지만 그건 선수들의 과거 그림자가 K리그까지 따라온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스파르타식으로, 혹은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감독의 지시에 따라서만 운동하던 그들의 중고교시절 말입니다. 아파도 감독이 뛰라면 뛰어야했죠. 부상으로 쉬어야하지만 전력.. 더보기 이전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5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