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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옥

동메달리스트 오재석이 받은 감동의 특별금메달 오재석 선수가 아주 특별한 금메달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강원도체육회에서 2012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오재석 선수를 위해 강원도체육회가 특별 금메달을 목에 걸어줬습니다. 강원도체육회는 런던올림픽에서 강원FC 소속으로 투혼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찬사를 받은 오재석을 격려하고자 기념 메달을 제작, 선물로 전했습니다. 지난 22일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를 빛낸 도출신 메달리스트 진종오(사격, 금메달 2관왕), 김현우(레슬링, 금메달), 한순철(복싱, 은메달), 정길옥(펜싱, 동메달)을 초청, 강원도청에서 환영행사를 열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오재석은 대구와의 원정경기 일정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아쉬웠죠. 꿈의 무대에서 꿈을 이룬 선수들과의 만남은 오재석 선수 본인에게도 뜻깊을.. 더보기
한국여성의 뚝심 알려준 기보배와 남현희 여자 양궁 개인전 결승이 열린 로즈크리켓 경기장. 단체전에 이어 또다시 금사냥에 나선 기보배와 한국 코치들이 무려 3명이나 있는 멕시코대표팀의 로만 아이다가 결승전에 나섰다. 이번 올림픽부터 세트제로 룰이 바뀌었고 5세트를 마친 스코어는 5-5. 쉽게 갈 줄 알았다. 1세트에서 기보배는 3발 모두 9점을 쏘며 27점을 기록한 반면 로만은 두 번째까지 19점을 쏜 뒤 마지막 발을 6점에 쏘고 말았다. 27-25로 기보배가 1세트를 먼저 챙겼다. 그러나 결승전답게 피말리는 접전이었다. 2세트는 26-26으로 비겼고 두 번 연속 10점을 쏜 로만이 26-29로 3세트를 가져갔다. 세트 스코어는 3-3 동점이 됐다. 4세트는 3연속 10점으로 30점을 기록한 기보배가 22점에 그친 로만을 압도했지만 이어 벌어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