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코트 어르신 썸네일형 리스트형 K리그 최고령 에스코트 어르신이 떴다! 보통 경기 시작 전 선수 손을 잡고 들어서는 아이들을 ‘에스코트 키즈’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올 시즌 강원FC는 마지막 홈경기를 앞두고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이름 하여 “에스코트 어르신이 떴다!” 강원FC 선수들은 올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에스코트 키즈가 아닌 에스코트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입장했습니다. 선수들을 에스코트 한 주인공은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 주민들로 구성된 일명 ‘우추리 응원단’으로, 평균 연령이 70대인 K-리그 최고령 서포터스입니다. 우추리 응원단은 우추리 주민 213명 중 만 60세 이상 노인 27명을 포함한 35명이 핵심 단원입니다. 40세인 최돈관 총무가 우추리 응원단의 막내이며 최고령은 84세인 권태남 할머니입니다. 사실 진짜 최고령은 93살이신 고재환 촌장이신데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