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축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마추어들은 오늘도 뛴다, 묵묵히 그리고 조용히 북한과의 A매치와 K리그 개막으로 인하여 팬들의 관심은 A대표팀과 프로축구로만 쏠렸습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묵묵히 공을 차고 있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강릉에서 열리고 있는 제56회 대통령배전국축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그 주인공이죠. 대통령배전국축구대회는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아마추어 축구대회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실업축구팀, 대학팀, K3리그팀 등 총 37개 팀이 참가했죠. 서두에 밝힌 바와 같이 대중의 관심 밖에서 공을 차야하지만 그래도 선수들은 꿋꿋히, 그리고 열심히 뛰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저는 또 많은 것들을 배우고 돌아올 수 있었답니다. 지금 당장은 주목받지 못하더라도 열심히 하자. 그럼 인정받을 수밖에 없어, 라고 스스로에게 말하며 말이죠. 대회는 27일 대망의 결승전을 끝으로 막..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