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고부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주영 2호골, 진짜승부는 리용전부터다 기다렸던 박주영의 프랑스리그1 2호골이 터졌다. AS모나코 입단 후 첫 경기였던 9월14일 로리앙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펼쳤던 박주영은 르하브르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4분 2호골을 터뜨렸다. 데뷔전부터 8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박주영에겐 그간 계속됐던 골침묵의 부담을 말끔히 씻어낸 경기였다. 4-4-2포메이션에서 리카타와 함께 투톱으로 나선 박주영은 상당히 날랬고 또 AS모나코의 전체적인 공격을 주도할만큼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전반 12분과 13분에는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23분과 25분에는 오른쪽 코너킥을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이에 탄력받은 AS모나코는 쿠프레(전반20분)와 리카타(전반40분)의 연속골로 2-0으로 전반을 마감했다. 그러나 후반 3분 .. 더보기 박주영 뛰는 프랑스리그1, 알면 더 재밌다! 빅리그로 가는 ‘징검다리’ 프랑스 리그1이 유럽리그 중 가장 먼저 테이프를 끊었다. 출발 총성소리가 아직 가시지 않았으나 벌써부터 관심은 리용의 8연패 달성 여부에 쏠리고 있다. 그만큼 프랑스 리그1에서 리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강하다는 방증이겠다. 그러나 영원한 것은 없지 않던가. 이미 여름 이적시장에서 만반의 준비를 마친 팀들은 판세를 뒤흔들 복병으로 등장, 절대권력에 새롭게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천상천하 리용독존 정녕 대적할 자는 없는 것일까. 2007-08시즌 리용은 보르도를 4점 차로 따돌리며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2001-02시즌 우승컵을 거머쥔 이래 벌써 7시즌째 왕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들이 세운 ‘7연패’의 위업은 1932년 프랑스 리그 개막이래 그 어떤 클럽도 해내지 못..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