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천국으로 가신 할머니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 내겐 엄마 같았던 할머니. 어린 나를 집에 두고 학교에 나갔던 엄마를 대신하여 엄마 역할을 대신했던 할머니께서 세상을 떠나셨다. 이젠 배우 이동욱으로 유명한 동욱이가 어릴 적 우리집에 놀러왔을 때 옆에 앉혀놓고 잘생겼다며 이것저것 물어보시던 그리고 나선 얼굴에 빛이 났다며 소녀처럼 좋아했던 내 할머니. 그래도 동욱이가 나왔던 여인의 향기는 보고 돌아가셨구나. 텔레비전 한가득 동욱이 얼굴이 나오는 걸 무척 신기하게 생각했었는데. 빈소는 서울 도봉산 성당 발인은 12월 5일(월) 오전 8시 30분입니다. 할머니의 명복을 기도부탁드립니다. 더보기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5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