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천수와 인터뷰했던 나, 제대로 속은 기분 드는 이유는... 전국 곳곳에서 일제히 열렸던 K-리그 경기로 인해 열기 넘쳤던 주말이 끝나고, 지난 주말 혈전들로 스포츠 섹션이 채워질 거라는 예상은 빗나갔다. 풍운아 이천수가 또다시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앞서 “페예노르트가 이천수의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연봉 9억원 이상을 지불하는 팀이 나타나면 이천수가 이적을 거부할 수 없는 옵션이 걸려 있다”던 에이전트의 발언은 급조된 조항으로 밝혀졌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 이적을 몰래 추진하던 중 그래도 자신을 보듬고 받아준 은사 박항서 감독을 보호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처사라고 하였다. 의도는 하얀 거짓말이었다고 하더라도 한 마디로 언론과 팬들을 우롱한 처사에 지나지 않는다. 지난해 7월 말 페예노르트에서 수원삼성으로 1년간 임대됐던 이천수는 수원에서도 코칭 스태.. 더보기 이전 1 ··· 337 338 339 340 341 342 343 ··· 5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