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원FC '괴물' 김영후, '여왕' 김연아 보며 의지 얻어 “김연아 선수를 보며 많은 힘과 의지를 얻었어요.” 지난 3월 28일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김영후는 5경기 만에 골 침묵을 깨고 괴물 공격수의 부활을 알렸습니다. 김영후는 “사실 해트트릭까지 성공할 줄은 몰랐어요. 프로 데뷔 후 처음 거둔 기록인데다가 올 시즌 국내파들 중에서는 제가 처음이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강원FC를 책임지고 있는 주전 공격수로서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어 무척이나 기뻤고 무엇보다 골 소식을 기다렸던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된 것 같아 행복했습니다”라고 해트트릭 소감을 밝혔지요. “올 시즌에도 천천히 앞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골이 터지지 않자 오히려 주변 사람들이 저보다 더 걱정을 많이 하더라고요.” 이렇게 운을 뗀 김영후는 “‘2년 차 징크스’ 혹은 ‘신인왕 징크.. 더보기 이전 1 ··· 264 265 266 267 268 269 270 ··· 5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