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 아내 썸네일형 리스트형 K리그 용병 아내로 살아가는 법 “내 인생에서 축구선수란 없었어. 당연히 축구선수가 내 남편이 될 생각도 하지 못했고. 그랬는데 갑자기 내 인생에 나타난 축구선수로 인해 내 삶이 달라졌고, 그래서 이런게 운명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돼.” 베드라나. 마케도니아 태생인 그녀는 1988년 생으로 한국나이로 23살인 꽃다운 아가씨입니다. 아, 결혼을 했으니 아가씨라는 호칭은 쓰면 안되겠죠? 하지만 베드라나의 외모는 여전히 아름다운 아가씨 같습니다. 며칠 전 그녀에게서 문자가 왔습니다. 퇴근 후에 저녁 같이 먹자면서요. 그녀의 남편, 그러니까 여름이적시장에서 강원FC가 영입한 외국인 공격수 바제도 함께 하는 저녁식사 자리인줄 알았어요. 집 앞에서 만나 저녁식사 장소로 이동하기로 하였는데, 스포티한 차림의 그녀만 혼자 나오더라고요. 둘만의 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