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땅에 헤딩 썸네일형 리스트형 <맨땅에 헤딩> 강원FC 홈구장에서 경기촬영하다! 지난 금요일. 제작진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강원FC가 홈구장으로 쓰고 있는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내 종합운동장에서 촬영이 가능하냐는 전화였습니다. 부랴부랴 대관 담당자와 통화하고 제작진과 연결시켜줘 다행히 화요일에 촬영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원래는 월요일에 촬영하고 싶었지만 일요일에 강원FC 홈경기를 마치고 나면 월요일에 경기장 청소가 들어가거든요. 그럼 아무래도 불편한게 많아서 재단에서는 화요일 대관을 허락하였습니다. 월요일 오전. 선수교체판과 카트, 엠블란스와 FC소울 상대팀 선수들이 필요하다는 전화를 받았지만 선수교체판은 강릉 홈경기를 위해 강릉에 이미 내려간 상태고 춘천 홈구장에는 카트가 없습니다. ㅠㅠ 그래서 선수가 다치면 직접 자원봉사들이 달려가 침대에다 싣고 다시 뛰어와야합니다. 그래서.. 더보기 <독점> '맨땅에 헤딩' 실제모델은 강원FC 김영후! “떨거지 차봉군이 FC소울 선수가 됐다구!” - 맨땅에 헤딩 2화 中 MBC 수목드라마 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자연스레 수원삼성 차범근 감독과 FC서울이 연상되죠. 실제로 차봉군이 데뷔전을 치렀던 경기장은 FC서울이 홈으로 삼고 있는 상암월드컵경기장이고 드라마 중간 나오던 서포터들은 FC서울 서포터스 수호신이었습니다. 그러나 내셔널리그에서 고군분투하다 극적으로 K-리그에 입성, 데뷔전을 치른 후 시나브로 팬들에게 강렬히 이름을 기억시킨다는 차봉군의 이야기는 올 시즌 K-리그서 많이 본 누군가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과연 누구일까요? “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대요. 그러니까 아무리 어둡고 캄캄해도… 무서워하면 안 돼. 조금만 기다리면 해가 뜨니까… 어두울수록 빛이 가까운 거니까.” - 맨땅에 헤딩 2화 中 숙..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