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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래

김영후 vs 유병수, 신인왕 승자는 누구일까? “개인의 기술적 우수성, 팀에 융화되는 우수성, 심판과 상대 선수를 존중하는 매너 등 모든 면에서 K-리그 선수의 모범이 될 만해” 최순호 감독은 이번 신인왕 경쟁과 관련해 “스트라이커로서 김영후 개인이 가지고 있는 기술적 우수성, 팀에 융화되는 우수성, 심판과 상대 선수를 존중하는 매너 등 모든 면에서 K-리그 선수의 모범이 될 만하다”며 “한마디로 차원이 다른 선수”라고 말했다. 최 감독은 “김영후는 이미 올 시즌 K-리그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누구보다 신인왕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며 “시즌 초반 김영후의 공격을 받쳐줄 미드필드 자원이 적었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다. 그러나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 스스로 골을 만들어내는 창조적인 플레이와 타고난 위치선정능력으로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였다”고 말.. 더보기
김영후 "가장 존경하는 K리거는 이동국" 강원FC의 괴물 공격수 김영후가 K-리그 팬들이 뽑은 올 시즌 가장 인상적인 공격수에 선정됐습니다. 다음스포츠와 축구전문 월간지 베스트일레븐이 지난 9월 4일부터 16일까지 공동으로 실시한 ‘2009년 K-리그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는 공격수는 누구일까’라는 설문조사에 1,236명의 네티즌 중 약 47.9%에 달하는 605명의 지지를 받아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렸네요. 그렇다면 이번 설문조사 결과와 관련해 김영후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2009년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한 것 같아요”라며 배시시 웃던 김영후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목표는 항상 높게 가져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내셔널리그에 있는 동안에도 언젠가는 K-리그에서 활약할 제 모습을 그리며 뛰었죠. 올 시즌 꿈에 그리던.. 더보기
도민구단 자존심 대결! 강원 vs 경남 기다리고 기다리던 강원FC 오빠들이 돌아왔다! 지난 7월 19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FC서울과의 리그 16라운드를 치른 지 약 2달 만에 다시 강릉시민들에게 인사드리기 위해 찾아왔다. 강원FC는 9월 12일 토요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강경남FC와 2009 K-리그 2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각각 강원도와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도민구단의 빅뱅에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자아내고 있다. 도민구단의 자존심 대결 서두에 밝혔듯 강원도와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두 구단인 강원FC와 경남FC의 매치업은 도민구단의 자존심 대결이라는 점에서 흥미롭다. 게다 오렌지유니폼을 주 유니폼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오렌지 충돌 혹은 오렌지 더비로도 불려도 좋을 정도로 올 시즌 많은 관심이 쏟아지는 대결 중 하나다. 지난 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