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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

통한의 자책골로 3연패 기록한 강원FC '통한의 자책골' 강원, 제주전 패배... K리그 3경기 연속 0-1 패 강원 FC가 불운에 시달리며 K리그 3연패를 기록했다. 강원은 20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3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백종환의 자책골로 0-1 패배를 기록했다. 강원은 K리그 3경기 연속 0-1 패배를 기록하며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그리고 최근 제주 전 3연패를 기록했다. 강원은 지난 16일 ‘러시앤캐시컵 2011’ 광주 FC 전 베스트11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포백(4-Back) 수비에 박상진, 김진환 대신 오재석, 박지용을 선발로 내세웠다. 광주 전에서 5골 만들어 낸 공격진과 미드필드진은 그대로 기용했다. 강원은 지난해 7월 17일 제주와의 원정경기에서 0-.. 더보기
5골 골폭풍 강원, 제주 잡을까? '5골' 감 잡은 강원, 이번엔 제주 잡는다. 연패 탈출에 성공한 강원 FC가 2연승에 나선다. 강원은 20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3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시즌 개막 후 경남 FC, 대구 FC에게 연이어 0-1로 졌던 강원은 지난 16일 '러시앤캐시컵 2011' B조 1라운드에서 광주 FC를 5-0으로 대파했다. 시즌 3경기 만에 첫 승을 올렸다. 지난해와 비교해 첫 승 신고가 2경기 빨랐다. 앞선 2경기에서 좋은 경기 내용을 펼치고도 골을 넣지 못해 패하며 사기가 저하됐던 강원으로선 이번 광주 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그 기세를 제주 전까지 이어가고자 한다. 마침내 터졌다 5골이었다. 전반 45분 동안 잠잠했던 광주 골.. 더보기
광주돌풍 잡고 5-0 대승거둔 강원FC 강원 FC가 화끈한 골 잔치 속에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강원은 16일 오후 7시 춘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러시앤캐시컵 2011' 1라운드 광주 FC와의 홈경기에서 5골을 터뜨리며 5-0 대승을 올렸다. 강원이 1경기 5골을 넣은 건 창단 이래 3번째로 2010년 3월 28일 전남 드래곤즈 전 5-2 승리 이후 1년 만이다. 그리고 5골 차 승리는 처음이다. 그 동안 3골 차 승리만 4차례 있었다. 올 시즌 개막 후 무득점 2연패를 기록했던 강원은 이번 광주 전 대승으로 첫 승과 함께 공격의 파괴력을 완벽히 끌어 올렸다. 이날 승리로 통산 컵대회 6연패 사슬도 끊은 강원은 러시앤캐시컵 2011 B조 1위로 올라섰다. 최순호 감독은 13일 K리그 대구 FC 전과 비교해 베스트11의 절반을 바꿨다. 외국인.. 더보기
강원FC, 광주돌풍 잠재울까 강원FC, 연패 탈출에 도전 강원FC가 연패 탈출에 나선다. 강원은 16일 오후 7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러시앤캐시컵 2011’ 1라운드 신생팀 광주FC와의 홈경기를 갖는다. 강원은 지난 5일 강릉종합경기장장에서 열린 경남FC와의 개막전에서 0-1로 패한 뒤 13일 대구 FC와의 원정경기에서도 0-1로 아쉽게 졌다. “경기 내용은 좋았다”는 최순호 강원 감독의 말대로 강원은 대등하거나 더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마무리 부족으로 골을 넣지 못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행보다. 강원은 지난해 성남일화, FC서울을 상대로 개막 2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했다. 당시에도 경기 내용은 알찼으나 수비진의 실책 등으로 아쉽게 패배를 곱씹어야 했다. 절치부심한 만큼 이번 리그컵을 계기로 분위기 반전이 시급하다. 또 .. 더보기
J리거 마사와 다시 만난 강원FC ‘패스의 종결자’ 마사가 돌아왔습니다. 강원FC는 오늘(11일) J리그 출신의 미드필더 마사(OHASHI MASAHIRO)를 영입했습니다. 마사는 2009년 처음 도입된 아시아쿼터제의 첫 수혜선수이자 강원FC 창단멤버로 K리그 팬들과 만난 바 있습니다. 당시 마사는 “K리그는 매력있고 흥미로운 리그다. 이곳에서 뛰는 것이 오랜 꿈이었다”며 “K리그에서 뛰기 위해 3년 전부터 준비했는데, 그 꿈을 이루게 돼 기쁘다”라는 남다른 소감을 밝혀 주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1999년 고등학생 신분으로 요코하마 마리노스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마사는 ‘조숙한 천재 ’라는 별명과 함께 J리그에서 성공시대를 열었습니다. 이후 미토 홀리호크, 도쿄 베르디, 가와사키 프론탈레 등을 거치며 J리그 통산 152경기 15골을 기록.. 더보기
경남 최진한 감독, 데뷔전 승리현장은 어땠을까 지난해 가을 조광래 감독이 A대표팀의 지휘봉을 맡게 되고 김귀화 감독대행이 이끌었던 경남. 그런 경남이 2011시즌을 앞두고 진주 출신의 최진한 감독 체제로 변신을 꾀했습니다. 최진한 감독이 조광래 유치원으로 불리던 경남을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잘 바꿔놓았을까요. 동계훈련이라는 두어달의 시간은 부족한 게 아닐까요. 여러의견이 분분하였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최진한 감독은 감독 데뷔전이었던 강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종료 직전 윤빛가람의 논스톱 왼발 결승골에 힘입어 0-1로 첫승을 낚았습니다. 경기 종료 후 최진한 감독은 마치 강릉종합경기장이 홈구장이라도 된 듯 잔디 위에서 주먹을 쥐며 포즈를 취한 채 한참이나 사진을 찍었습니다. 세상을 다 가진 듯한 미소를 짓고 있는 최진한 감독을 보고 있으니... 더보기
경남 징크스에 눈물 흘린 강원FC 강원FC가 홈 개막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강원은 5일 오후 3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라운드 개막전에서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0-1로 패했다. 경남을 상대로 아직 첫 승을 거두지 못했던 강원은 개막전 승리와 경남전 첫 승이라는 두 가지 목표 달성을 위해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경남전을 승리로 이끌 경우 지난 시즌 막바지 3연승 행진을 포함 창단 후 첫 4연승이라는 달콤한 결과물도 기다리고 있었다. 강원은 초반부터 지난 동계훈련에서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선보였다. 미드필드 플레이가 강점인 경남을 상대로 허리 싸움에서 판정승을 거두며 경기 주도권을 손에 쥐었다. 특히, 3년째 호흡을 맞춰온 이을용-권순형 조합은 완벽한 콤비.. 더보기
강원FC, 경남 징크스 깰 수 있을까 강원FC가 기나긴 겨울잠에서 깨어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강원은 3월 5일 토요일 오후 3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난적(難敵) 경남FC를 상대로 2011시즌 첫 공식경기를 치르게 된다. 강원에게 있어 경남은 창단 후 5차례 맞대결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 껄끄러운 상대다. 이번 홈 개막전이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강원 선수단은 경남에게 역대 전적에서 뒤쳐져 있지만 지난 겨울 델리치, 자크미치, 오재석 등 알토란 같은 선수들을 영입했고, 동계훈련을 충실히 소화한 만큼 이번 홈 개막전이 경남전 첫 승 사냥의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하고 있다. 강원은 경남과의 역대 전적에서 1무 4패 3득점 10실점으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 팀 전력만을 놓고 본다면 강원이 한 수 앞서 있.. 더보기
지역밀착마케팅의 진수를 보여주는 강원FC 강원FC는 오는 3월 5일(토) 오후 3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경남FC와 2011시즌 첫 홈경기를 가집니다. 첫 홈경기라 이래저래 준비할 것도 많고 다들 바쁘게, 또 긴장하며 개막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개막전을 2일 앞둔 지난 3일 오후 2시. 강원FC 선수단은 강릉 옥천오거리에 모여 홈경기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오전 훈련을 마친 선수들은 오후에 휴식을 취하는 대신 거리로 나와 거리홍보에 나선 거지요. 지난해 시즌 개막전 홍보에 이어 또 다시 거리로 나온 강원FC 선수들은 이을용, 정경호 선수를 선두로 3명씩 짝을 이뤄 강원FC 홈경기 일정이 담긴 전단지를 뿌리기 시작했습니다. 강원FC에 올 시즌 새롭게 합류한 델리치, 자크미치는 전단지 뿌리기의 달인 라피치의 '훈수'를 받으며 즐겁게 팬들과 만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