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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촌리

팬과 만나기 위해 마을가서 식사하는 강원FC 경기장 밖에서 팬들과 만나기 위한 강원FC의 노력은 여전히 계속됩니다. ^^ 강원FC 선수단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궂은 날씨 속에서도 홈과 원정경기를 오가며 응원해주고 계시는 우추리 어르신들을 만나기 위해 지난 저녁 도배마을을 방문했습니다. 그곳에서 저녁식사를 먹으며 강원FC를 아껴주는 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왔습니다. 그곳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하는 선수들을 보며 팬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간다는 강원FC의 정신을 느낄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 1등으로 도착한 최순호 감독님이 우추리 마을 주민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계십니다. ^^ 강원FC 선수들이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식사 시작... ^^ 저녁식사 후 시작된 가위바위보 게임. ^^ 화기애애한 이준협, 정산, 양한빈.. 더보기
K리그 최고령 에스코트 어르신이 떴다! 보통 경기 시작 전 선수 손을 잡고 들어서는 아이들을 ‘에스코트 키즈’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올 시즌 강원FC는 마지막 홈경기를 앞두고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이름 하여 “에스코트 어르신이 떴다!” 강원FC 선수들은 올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에스코트 키즈가 아닌 에스코트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입장했습니다. 선수들을 에스코트 한 주인공은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 주민들로 구성된 일명 ‘우추리 응원단’으로, 평균 연령이 70대인 K-리그 최고령 서포터스입니다. 우추리 응원단은 우추리 주민 213명 중 만 60세 이상 노인 27명을 포함한 35명이 핵심 단원입니다. 40세인 최돈관 총무가 우추리 응원단의 막내이며 최고령은 84세인 권태남 할머니입니다. 사실 진짜 최고령은 93살이신 고재환 촌장이신데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