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춘천송암스포츠레저타운

김영후vs이동국, K리그 최고공격수가 만난다! 괴물은 역시 괴물인 것 같습니다. 강원FC의 괴물 공격수 김영후가 전북현대와의 2009 K-리그 27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남다른 기대감을 표했기 때문이죠. 김영후는 “이번 전북전은 춘천에서 열리는 마지막 홈경기입니다. 춘천 시민들에게 홈에서 마지막으로 인사드리는 날이니만큼 꼭 승리하고 싶어요”는 말로 운을 뗀 뒤 깜짝 놀랄만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전북과의 첫 대결이 있었던 6월 27일은 결코 잊을 수 없는 날에요. 힘든 어웨이 경기에서 5-2로 대승을 거뒀을 뿐 아니라 프로 입단 이후 2번째로 멀티골을 터뜨렸기 때문이죠. 전북전과 관련해선 이처럼 기분 좋은 추억만 가득한데, 이번에는 홈에서 어린 시절 우상이던 이동국 선수와 그라운드에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 무척 의미깊은 경기가 될 듯 하네요.” 김영.. 더보기
14년만에 경기 열리는 뉴춘천경기장 최초 공개 첫 설계 이후 완공까지 10년의 시간이 걸린 춘천종합운동장에 다녀왔습니다. 그간 춘천은 스포츠의 불모지라고 할 수 있었죠. 프로스포츠 경기가 열리지 않았기에 춘천시민들에게 스포츠 관람이란 이웃 지역 이야기에 불과했습니다. 그랬던 춘천에 10년만에 경기장이 생기고, 새롭게 조성된 이 경기장에 강원FC가 드디어 경기를 치르게 됐습니다. 산으로 둘러싸여 밤이 되니 소쩍새 소리로 가득찼던, 참으로 낭만적이었던 춘천종합운동장. 아직 대중들에게는 정식공개 전인 경기장을 최초 공개합니다. ^^ 설계된지 자그마치 10년만에 드디어 완공된 춘천종합운동장. 이곳에 강원FC 선수단이 드디어 첫발을 딛은 역사적인 순간이죠. 경기장 좌석에 춘천글자가 영문으로 써있습니다. 선수들은 이곳에서 슈팅연습을 했습니다. 자체 게임 중인 .. 더보기
춘천서 14년만에 K리그 경기 갖는 강원FC 드디어 춘천에 강원FC가 상륙한다! 강원FC는 8월 2일 오후 7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 내 종합운동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맞아 춘천 개막전을 치르게 된다. 1995년 6월 24일 구 춘천종합운동장에서 일화와 현대의 정규리그 경기가 열린 뒤 자그마치 14년 만에 다시 K-리그가 찾아오는 역사적인 그날이 드디어 다가온 것이다. 8월 대반전이 시작된다. 돌풍에서 태풍으로! 이보다 더 강원FC를 절묘하게 설명하는 문구가 또 있을까? 올 시즌 강원FC는 매 경기 박진감 넘치는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가는 곳마다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지난 5월 24일 울산전(4-3승)을 시작으로 6월 21일 성남전(4-1승) 6월 27일 전북전(5-2승)까지 강원FC는 3경기 연속 4골 이상 득점이라는 대기록을 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