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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FC

축구소년들의 감동 스토리, 드림풋볼 시즌2 지난해 많은 축구팬들의 시선이 쏠렸던 드림풋볼 캠페인. 축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주고 싶다는 SK텔레콤의 지원활동을 통해 리더스 유나이티드의 존재가 알려졌고 연변FC 선수들은 처음으로 조국의 땅을 밟았습니다. 시골 삼례여중 선수들은 우상과도 같았던 K-리그 선수들을 만나 축구를 배우는 소중한 배움의 시간을 보냈고, 그날은 앞으로도 소녀들에게 꿈만 같던 날로 그려질 것입니다. 또 크리스마스마다 열리는 홍명보 자선축구를 후원해 더 많은 사람들이 경기장을 방문할 수 있었고 그렇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행렬에 축구팬들도 함께 동참할 수 있었습니다. 축구가 사랑이 될 수 있고, 꿈과 희망을 주는 존재가 될 수 있고, 어려운 시간들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된다는 걸 저는 SK텔레콤의 드림풋볼 캠페인을 통해 배.. 더보기
제주의 자연도 축하해준 한민족 땅끝 더비 “국제무대에서 북한이나 해외동포가 속한 나라와 경기를 가지면서 무언가 알 수 없는 기분을 느꼈다. 억지로 의식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느낌. 바로 그것이 한민족이 아닌가 싶다. 이번 드림매치를 통해 연변 FC 선수들과 많은 교감을 나누고 한민족의 소중함을 재차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아 가슴이 설렌다.” 제주유나이티드와 연변FC와의 드림매치를 앞두고, 제주의 신예 구자철 선수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백두산 정기를 받은 연변FC. 그리고 한라의 기운을 받고 있는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친선경기는 그래서 더욱 기대가 컸습니다. 팬들은 이번 만남에 ‘땅끝더비’라는 별칭을 붙어주었죠. 친선경기가 열렸던 날은 마침 2010남아공월드컵 조추첨 발표가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실로 오랜만에 남과 북이 함께 출전한 역사적인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