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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훈 감독

통한의 자책골로 3연패 기록한 강원FC '통한의 자책골' 강원, 제주전 패배... K리그 3경기 연속 0-1 패 강원 FC가 불운에 시달리며 K리그 3연패를 기록했다. 강원은 20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3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백종환의 자책골로 0-1 패배를 기록했다. 강원은 K리그 3경기 연속 0-1 패배를 기록하며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그리고 최근 제주 전 3연패를 기록했다. 강원은 지난 16일 ‘러시앤캐시컵 2011’ 광주 FC 전 베스트11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포백(4-Back) 수비에 박상진, 김진환 대신 오재석, 박지용을 선발로 내세웠다. 광주 전에서 5골 만들어 낸 공격진과 미드필드진은 그대로 기용했다. 강원은 지난해 7월 17일 제주와의 원정경기에서 0-.. 더보기
제주의 자연도 축하해준 한민족 땅끝 더비 “국제무대에서 북한이나 해외동포가 속한 나라와 경기를 가지면서 무언가 알 수 없는 기분을 느꼈다. 억지로 의식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느낌. 바로 그것이 한민족이 아닌가 싶다. 이번 드림매치를 통해 연변 FC 선수들과 많은 교감을 나누고 한민족의 소중함을 재차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아 가슴이 설렌다.” 제주유나이티드와 연변FC와의 드림매치를 앞두고, 제주의 신예 구자철 선수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백두산 정기를 받은 연변FC. 그리고 한라의 기운을 받고 있는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친선경기는 그래서 더욱 기대가 컸습니다. 팬들은 이번 만남에 ‘땅끝더비’라는 별칭을 붙어주었죠. 친선경기가 열렸던 날은 마침 2010남아공월드컵 조추첨 발표가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실로 오랜만에 남과 북이 함께 출전한 역사적인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