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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나의 꿈의 구장/함께해요 K-리그

당신이 놓친 2007 K-리그 올스타전





2007 K-리그 올스타전이 8월 4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아침부터 중부지방에는 폭우가 쏟아졌고 그 때문에 행사가 시작할 수 있을지 걱정도 많았습니다. 다행히 경기 시작 전 비는 언제나 그랬냐는 듯 멈췄고 시원한 날씨 속에서 올스타전이 시작됐습니다. 이날 상암에는 2만5,832명의 관중들이 찾았고 37명의 K-리그 올스타 선수들은 그 성원에 힘입어 평소 K-리그에서는 보기 힘든 재미난 모습들을 많이 연출했죠. 박주영 선수와 김남일 선수가 경기 끝나기 전 깜짝 출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으며 이근호 선수는 돌파 도중 넘어지는 실수로 우리를 웃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올스타전 MVP는 해트트릭을 기록한 데닐손 선수에게 돌아갔습니다.

오늘 날씨 때문에 경기장에 못 온 분들을 위한 동영상입니다. 재밌게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