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헬레나의 꿈의 구장/강원도의 힘, 강원FC

개막전 앞두고 폭설 내린 강릉홈경기장

잠시 후 3시간 30분 뒤에는, 그러니까 오늘 오후 3시에 강원도민들이 기다리던 2010년 첫 홈경기가 열립니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공연도 예정돼있는데 지금 강릉에는 폭설이 내리고 있네요. ㅠㅠ

그래도 축구는 야구와 달라 웬만한 폭우나 폭설에도 경기를 항상 한답니다. 오늘 홈경기도 예정대로 열릴 예정입니다. 문의전화도 많이 쏟아지고 있네요.


지금 서포터스들까지 긴급하게 연락해 팬들, 구단직원, 시청직원, 심지어 자원봉사하러 나온 고등학생들까지 눈치우기 전쟁 중입니다. 경기 시작 전까지는 눈을 깨끗하게 치워서 라인이 다 보이게 해야해요. 그 전에 눈이 그치길 기원하며...! 폭설이 쏟아지는 강릉 홈경기장 현장에서 헬레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