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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나의 꿈의 구장/함께해요 K-리그

K-리그 에스코트 어린이는 어떤 과정으로 되는 걸까요?

K-리그 경기 시작 전 선수들은 어린이 손을 잡고 경기장에 성큼성큼 들어섭니다. 이 어린이들은 과연 어떤 과정을 통해 에스코트 어린이로 거듭나는지 궁금하더군요. 그래서 경기 시작 전 살짝 살펴봤습니다.

구단을 통해 뽑힌 어린이들은 보통 경기 시작 1시간 전에 ‘타이트하게’ 교육을 받더군요. 선생님들은 혹시 모를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들에게 같은 이야기를 반복해서 말합니다. 예행 연습 또한 2~3번 씩 반복하고요.


교육이 끝나면 어린이들에게 짧은 휴식이 주어집니다. 긴장이 생각보다 큰 까닭 때문인지 주로 화장실로 달려가더군요. ^^ 그리고 경기 시작 10분 전, 드디어 선수들이 대기실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선수들은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는 에스코트 어린이들의 손을 잡고 경기장으로 들어서지요. 이렇게 하여 1시간 동안 긴장과 흥분 속에서 선수들을 기다리던 K-리그 에스코트 어린이의 여정은 끝이 나는 것이랍니다.

자, 그럼 K-리그 에스코트 어린이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함께 보실까요? ^^